1) 오늘의 결론
오늘 매매의 핵심은 “맞추기”가 아니라 판단 기준을 종가와 레벨로 고정했다는 점이다.
- 현대약품: 본절가 기준에서 정리(손절이 아니라 시나리오 무효화)
- 뉴로메카: 급등 이후 조정 국면을 기간 조정(박스) 시나리오로 재정의하고, 확률 높은 구간에서 접근
2) 현대약품: 본절 정리의 이유(“실패한 돌파 시도”로 해석)
현대약품은 전고점 재도전 흐름에서 장초반 약 +10% 수준으로 위로 치고 올라가는 움직임이 나왔다. 이 구간에서 흔히 생기는 심리는 “오늘 돌파가 나오나?”라는 기대감이다. 문제는 장중 급등이 ‘진짜 돌파’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이다.
오늘 흐름에서 확인된 신호
- 장중 강하게 위로 치고 올라갔지만 상단에서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전환
- 다음 날(오늘)에는 본절가까지 빠르게 밀리는 흐름이 나타남
→ 이는 “추세 재개”보다 상단 매물(공급)이 우세한 상황으로 해석하는 편이 합리적이다.
실행
본절 부근에서 흔들릴 때 “희망 회복”으로 끌고 가기보다,
+1% 구간에서 전량 정리하며 매매를 종료했다.
이 행동은 손절이 아니라 “내 시나리오(상단 돌파)가 유효하지 않다”는 무효화 판단에 가깝다.
3) 왜 ‘장중 급등’에 속기 쉬운가: 가짜 돌파의 구조
박스권/고점권에서 장중 급등은 종종 **유동성(개인 매수)을 끌어올린 뒤, 상단 매물 소화(혹은 출구 제공)**로 마무리된다.
그래서 오늘 복기의 핵심은 다음 한 줄이다.
장중 돌파는 이벤트, 종가는 판정.
즉, “돌파 여부”는 장중이 아니라 **종가 기준(장 마감 결과)**으로 확정하는 습관이 필요하다.
4) 뉴로메카: 진입 전환의 이유(“급락형 조정”보다 “기간 조정” 가설)
뉴로메카는 단기 급등 이후 조정 구간에 들어와 있다. 다만 조정의 형태를 보면 “강한 던짐(하락 거래량 증가)”보다 하락에 거래량이 줄어드는 모습이 관찰된다.
이 조합은 보통 단기 급락(가격 조정)보다 기간 조정(시간 조정) 확률을 상대적으로 높인다.
매매 프레임 변경
- “급락을 피해서 바닥 맞추기”가 아니라
- 박스권(또는 핵심 구역)에서 저점 매수 + 상단 분할매도로 접근
- “돌파인 척” 상단 급등은 추격 매수가 아니라 분할매도 이벤트로 해석
5) 오늘 복기에서 얻은 핵심 원칙 3가지
원칙 1) 진입은 ‘내렸다’가 아니라 ‘반등+지지 확인’에서
- 단순히 내려왔다고 사는 건 “떨어지는 칼”에 손을 대기 쉽다.
- 반등(고점 갱신) → 되눌림(레벨 지지) → 재상승 구조에서 진입 확률이 올라간다.
원칙 2) 종가가 판정, 장중은 참고
- 장중 급등은 얼마든지 “가짜 돌파”가 될 수 있다.
- 종가가 상단 위에서 마감하는지, 그리고 다음 날 되눌림에서 지지가 되는지가 진짜 돌파를 가른다.
원칙 3) 무효화 라인은 반드시 1개로 고정
- “틀렸을 때 어디서 접을지”가 없으면 욕심이 개입된다.
- 무효화 라인 1개를 정해두면, 감정이 아니라 규칙으로 매매가 된다.
6) If–Then 실행 체크리스트(다음 매매부터 적용)
- If 장중 상단 돌파가 나왔지만 종가가 상단 아래로 마감한다
Then 돌파로 인정하지 않고, 추격 매수 금지(오히려 감산/관망) - If 상단을 종가로 돌파하고, 다음 날 되눌림에서 상단이 지지로 전환된다
Then 그 되눌림 구간이 “확률 높은 진입 구간” - If 하락 조정에서 거래량이 증가하며 밀린다
Then 조정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비중 축소/관망 우선 - If 하락 조정에서 거래량이 감소하며 박스가 형성된다
Then 박스 하단 매수 + 상단 분할매도 전략이 유효
7) 마무리
오늘은 “한 번 더 먹으려는 욕심”보다 계좌 방어와 확률을 우선한 날이다.
현대약품은 본절 정리로 시나리오를 종료했고, 뉴로메카는 종가 기준 원칙과 박스 시나리오로 접근을 전환했다.
앞으로는 매수·매도 전 반드시 종가 기준으로 판정하고, 되눌림 지지 확인에서만 비중을 싣는 방식으로 매매를 정교화할 계획이다.
면책
본 글은 개인 매매 복기이며, 특정 종목의 매수·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.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